한양대학교 HK 트랜스내셔널인문학 사업단과 비교역사문화연구소에서는 11월 17일 (목) 오후 4시 트랜스내셔널인문학 강좌를 개최합니다.
올해 트랜스내셔널인문학 강좌 시리즈의 주제는 Rethinking Colonialism and Coloniality로 민족과 국가의 범주를 당연시하기보다 이들을 문제화하는 열린 관점에서 연구해온 국내·외 학자들을 초빙하여 식민주의 및 식민성 논의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7일 강좌의 연사는 미국 George Washington대 Elliott 국제관계대학의 Daqing Yang 교수입니다.
근현대 일본사 전공자인 Yang 교수는 <Technology of Empire: Telecommunications and Japanese Expansion in Asia, 1883-1945 (Harvard University Press, 2011)>의 저자이며, 그 외에 공편서로 <국경을 넘는 역사 인식 : 일·중 대화의 시도 (동경대 출판회, 2006)>, <Rethinking Historical Injustice and Reconciliation in Northeast Asia: The Korean Experience (Routledge, 2006)>, <Communications Under the Seas: The Evolving Cable Network and Its Implications (MIT Press, 2009)> 등이 있습니다.
이번 강좌의 제목은 Technologies of Empire in East Asia로 최근 출간된 연구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토론자로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의 한정선 교수(일본사)와 서울대학교 공학교육센터의 최형섭 교수(과학기술사)께서 참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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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Technologies of Empire in East Asia
연 사: Daqing Yang (미국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국제관계대학)
토 론: 한 정 선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최 형 섭 (서울대학교 공학교육센터)
일 시: 2011년 11월 17일 (목) 오후 4:00-6:00
장 소: 한양대학교 HIT(한양종합기술연구원) 615호
주 최: 한양대학교 HK 트랜스내셔널인문학 사업단 / 비교역사문화연구소
문 의: 02-222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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