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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소개:
박물관은 흔히 기억의 창고, 역사의 저장고라고 한다. 박물관의 창고에서 사물들이 전시대로 걸어나올 때, 그 사물들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말하는 방식과 줄거리는 박물관마다 다르다. 홍콩역사박물관의 상설전 이름은 '홍콩 이야기'이다. 왜 history가 아니고 story로 명명했는가. 박물관 안의 전시와 박물관 밖의 담론을 대조시켜며 그 의문을 풀어간다.